(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은 국내 혁신 벤처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8일 싱가포르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창업 초기기업 14곳이 참여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국내 벤처캐피털 및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15곳을 비롯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현지 벤처캐피털 등 총 150여 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고 산은은 전했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행사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산은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망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기업)·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 기업) 발굴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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