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문화센터 수강인원 줄인 '프리미엄 키즈' 강좌 확대

신세계百, 문화센터 수강인원 줄인 '프리미엄 키즈' 강좌 확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인 신세계아카데미는 6월 여름학기에 수강인원을 절반 규모로 줄인 '프리미엄 키즈' 강좌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아카데미는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며 '하나뿐인 내 아이'를 위해 지갑을 선뜻 여는 부모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학기 프리미엄 키즈 강좌를 봄학기보다 20% 늘렸다. 강남점에서는 영유아 콘텐츠도 확대했다.
실제 올해 들어 4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장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3% 증가했다.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 학교의 수업방식을 적용하는 과학실험 강좌와 6∼9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과학 융합 예술 프로그램, 영어-미술 사고력 융합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타임스퀘어점은 일대일 소규모 강의가 가능한 강의실 2개를 새로 만들고 베이킹 전용 스튜디오를 선보이는 등 6월 2일부터 재단장해 문을 연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진로개발·창작수업 등도 마련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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