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없이 빈공간 자동주차…벤츠코리아, '파크 파일럿' 시연

입력 2022-05-02 10:19  

운전자 없이 빈공간 자동주차…벤츠코리아, '파크 파일럿' 시연
애플리케이션 통한 자동 발렛주차 기술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동차가 알아서 주차장을 찾아 이동하는 자동 발렛 주차(대리 주차) 기술인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INTELLIGENT PARK PILOT)을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국내 스마트 주차 전문 기업 넥스파시스템, 자동차 부품사 보쉬 등과 함께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빌딩에서 S클래스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의 시연회를 열었다.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은 운전자가 지정된 구역에 차량을 정차·하차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차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이 알아서 비어있는 공간을 찾아 주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비거나 사전 예약된 공간이 있는지 확인한 후 차량에 정보를 보내는 보쉬 시스템이 적용된 주차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S클래스에 양산차 최초로 이 기술이 옵션(선택) 사양으로 제공된 바 있다.
벤츠 코리아는 이 기술로 운전자는 주차 가능한 구역을 찾거나 차량을 출고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주차 시설 운영자는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하네스 슌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술을 사용하면 주차시간을 줄일 수 있는 등 일상생활에서 더욱 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