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는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 요금제와 광고 없는 유튜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을 함께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의 5G 요금제 중 프리미엄(13만원) 또는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에 가입하면 원래 월정액 요금이 1만450원(부가세 10% 포함)인 유튜브 프리미엄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이나 스페셜 요금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더해 시즌믹스(실시간TV, VOD)나 지니(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 오디오북), 블라이스 스토리(웹툰, 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게임)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아닌 패드, 노트북, KT 올레TV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유튜브 핫키가 추가된 전용 리모컨 이용 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한편 디바이스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바이스 초이스'처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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