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나이키코리아는 아이들의 놀이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동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인 '액티브 모두'(Active Modoo)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및 방과후 지역사회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활동은 코치를 대상으로 아이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식 등 코칭 기술을 가르치는 식으로 이뤄진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워크숍 등 인식 개선 지원활동도 함께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체 프로그램 관리와 함께 학교·정부와의 협력 지원을 맡고, 여성과 아동을 위한 스포츠 플랫폼인 '위밋업 스포츠'가 콘텐츠 개발과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킴벌리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아이들이 접하는 스포츠에 대한 장벽을 허물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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