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NHN[181710]의 통합 협업 솔루션 법인 NHN두레이는 사모펀드 운용사 에이치PE(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NHN두레이가 지난해 8월 1일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 유치한 외부 투자다.
현재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과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대학과 공공기관 3천600여곳을 고객으로 둔 NHN두레이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협업툴 산업 내 확장세를 가속할 계획이다. 재택근무 일상화와 하이브리드형 근무 형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두레이 플랫폼 내에 제공하겠다고 NHN두레이는 밝혔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히 협업툴의 보급만이 아닌 협업문화를 끌어낸다는 두레이의 철학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협업툴 시장 강자이자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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