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마크로젠[038290]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4∼12월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1만2천500명의 유전자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국방부는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미상의 호국 용사들의 발굴 유해를 정밀 감식해 유가족 유전자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한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한다.
마크로젠은 이 사업의 유전자분석기관으로 총 4차례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전사자 유가족 2만4천70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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