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벨기에 유미코아 이차전지소재 연구소 준공…360억원 투자

입력 2022-05-10 06:00  

천안에 벨기에 유미코아 이차전지소재 연구소 준공…360억원 투자
세계 최대 규모 연구소 구축…5년간 100여명 신규고용 창출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벨기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유미코아'사(社)의 '이차전지소재 중앙기술연구소'를 충남 천안에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미코아 중앙기술연구소는 유미코아가 전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한 아시아 지역의 허브이자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연구개발 시설이다. 2021∼2025년 5년간 총 360억원을 투자해 약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정부 지원에 나선 결과 네 번째 외국계 투자기업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과 랄프 키슬링 유미코아 그룹 부회장, 패트릭 잉글버트 주한 벨기에대사관 공관차석, 크리스토프 하이더 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 투자정책관은 "유미코아는 외투기업으로서 그간 국내 이차전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준공된 연구소가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 소재의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인력 양성,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