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가 과거 피처폰 시절 출시해 히트한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의 신작을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에 얹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하고 토큰 경제로 이용자들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미니게임천국' 속 재화와 C2X 토큰을 교환하는 등 블록체인에 기반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컴투스는 과거 '미니게임천국'의 인기 요소였던 간편한 조작감과 몰입감 높은 게임성은 그대로 살리되,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맞춘 플레이 요소를 추가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천900만 건을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히트작으로, 버튼 하나만으로 다양한 미니게임 장르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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