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삼립[00561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2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이 7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78억원으로 25.3% 늘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베이커리뿐 아니라 엔데믹 체제 전환 기대에 따라 B2B 거래, 휴게소 등 푸드 및 유통 실적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손익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출시된 신제품으로, 1분기 매출 기여도는 베이커리 전체 매출의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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