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산수음료와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SK가스[018670]가 폐PET(폴리에스테르)를 회수해 리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나선다.
SK가스는 10일 경기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비와이엔블랙야크, 산수음료와 함께 '에코(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SK가스는 이달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01개 SK LPG 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SK가스 충전소에서 진행하는 포인트 혜택 이벤트로 500mL 생수 1박스, 친환경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2천990 머핀 포인트로 1일 1회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모션이다.
또 산수음료는 저탄소 인증 제품인 아임에코 생수 공급과 폐PET 회수를 담당하고, 블랙야크는 회수한 PET를 활용해 친환경 패션 의류를 제작한다.
SK가스 이득원 리테일 사업 담당은 "앞으로 SK가스는 다양한 친환경 가치를 접목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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