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SK네트웍스[001740]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국제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와 국제대는 미래차 분야 실무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 관련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630여개 가맹점에서 발생한 실제 정비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형 인재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들이 국제대 미래자동차과 교수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피드메이트는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정비소를 3천300개로 확대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미래차 정비 인력과 기술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