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황 감독이 연출한 '오징어게임'은 전세계 1억4천만여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고,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어 놓았다"며 선정 이유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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