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60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4%, 직전 분기 대비 40.0% 감소했다. 순이익은 83억원으로 59.52% 줄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249억원, 해외 매출이 35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비용은 총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직전 분기 대비 46.2%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프로모션이 끝나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감소했고, 매출이 하향 안정화됐다고 분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새로운 IP의 게임 2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여름 배틀로얄 슈팅게임 '데드사이드 클럽'을 스팀·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하고,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를 4분기에 내놓는다.
내년에는 히트작 '쿠키런'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 퍼즐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액션게임 '프로젝트 B(가제)' 등 신작 3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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