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G마켓, 옥션의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 이마트[139480]도 참여한다.
이마트는 14∼15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인수로 G마켓·옥션과 '한 식구'가 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과일 소비 촉진 프로젝트인 '후르츠 스마일데이' 행사를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진행한다.
5월의 인기 과일인 수박과 바나나, 토마토, 키위, 사과, 참외를 날짜별로 최대 50% 할인하거나 '1+1' 행사로 판매한다.
계란과 호주산 와규도 할인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한다.
이밖에 고구마와 육포, 상온 즉석국탕, 냉동 안주류 등 식품류를 '1+1'로,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은 2개 구매 때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본사 건물과 성수점, 서귀포점에는 건물 외벽에 빅스마일데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과 포스터도 내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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