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라인업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와인을 8병에서 최대 121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용량으로 총 5종으로 출시됐다.
대용량 와인셀러는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소음을 줄여주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와인의 맛과 향을 더 오래 유지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보관하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칸별로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3중 유리문을 통해 와인이 외부 빛에 의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LG전자는 최근 LG 베스트샵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8병 용량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대용량 모델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와인 판매점 '위키드와이프'에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에 보관한 와인과 와인셀러에 보관하지 않은 와인의 맛을 비교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디오스 와인셀러의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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