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3개의 유럽 A등급을 달성한 상용차용 타이어 '포트란e'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트란e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구름저항'( Rolling Resistance), '젖은 노면 성능'(Wet Grip), '소음 성능'(Noise) 등에서 모두 최상 등급인 A를 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포트란 KC53'와 비교해 구름저항이 28% 감소해 100㎞ 주행 시 0.4L(리터)의 연비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도 6% 저감된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또 제동 성능에 특화된 새로운 컴파운드 개발을 통해 제동력을 마른 노면에서 5%, 젖은 노면에서 16% 각각 향상했고 저소음 배열 패턴 설계로 소음 성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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