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내국인 고객을 위한 여행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국인 전용 '클럽트래블' 멤버십은 면세점 쇼핑과 여행, 문화생활 전반의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H포인트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시 면세점의 온·오프라인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또 현대백화점[069960]과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케어푸드 전문몰 그리팅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주에어 국제선 항공권 할인, 교보문고 도서 할인 혜택도 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내국인 여행객의 쇼핑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한다"며 "앞으로 제휴처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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