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HLB가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1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HLB[028300]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4만3천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계열사 HLB생명과학[067630](29.95%)과 HLB제약[047920](29.81%)도 각각 상한가까지 뛰었다.
이날 HLB는 개발 중인 경구용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항암제 '캄렐리주맙'를 병용 투여해 간암 1차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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