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전자랜드는 과일 브랜드 '선한과일'의 상품을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판매하는 '선한과일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선한과일은 가락시장 도매 법인인 서울청과의 과일 경매사들이 고른 과일을 판매하는 전자랜드의 과일 브랜드다.
선한과일 펀딩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에 참여하면 해당 과일을 수확한 후 펀딩 참여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펀딩 과일로는 '블랙보스 수박'이 선정됐다. 동남아의 '속 노랑종 수박'과 국내에서 잘 자라는 '흑피 수박'을 접목한 신품종으로, 이번 펀딩을 통해서는 전북 고창에서 재배한 상품을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블랙보스 수박을 시작으로 새로운 품종과 제철 과일 등 다양한 선한과일 상품의 펀딩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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