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SBI저축은행은 소속 프로골퍼인 김아림(27)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판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을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판 상품은 SBI회전 복리정기예금으로 36개월 가입 기준, 최고 3.0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총 2천억원 한도로 특판 종료일 또는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특판을 통해 이전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의 예금 금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 포인트 인상하겠다고 예고했으나, 고객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이번 특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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