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동부건설[005960]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46.4㎞)에 복선 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조1천800억원이다.
4공구 사업은 세종시 소정면∼전동면 구간(8.06㎞)을 터널로 조성하는 것으로 병렬급전소(PP)와 신호기계실, 구난시설 건설 등이 포함된다.
동부건설은 대우건설[047040], 호반산업, 금성백조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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