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전예진)은 21∼26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州) 도시 바리에서 한국주간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케이팝 공연, 영화 상영, 한지공예 전시,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한지공예 전시는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개막해 오는 7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안토니오 데카로 바리시장은 지난 18일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처럼 첨단 기술 수준과 투자 가치가 높은 국가와 문화·과학·산업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의 관계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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