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271560]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음 달까지 제주도 내 기관과 단체에 총 5억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3억원은 아동·노인 복지와 이주여성 지원, 장학금 등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에 각각 전달됐다.
나머지 2억원은 다음 달 중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 기금으로 지원한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지역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주 고유의 사회적, 자연적, 역사적 가치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제주 수자원을 이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통해서도 제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에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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