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말레이시아가 닭고기 수출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육계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027740]는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2천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14.68% 오른 2천265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림[136480]이 장중 8.47% 증가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종가는 0.69% 오른 3천625원이었다.
마니커에프앤지[195500]와 동우팜투테이블[088910]도 장 초반 5∼7%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하며 각각 0.10% 오른 4천925원, 0.30% 내린 3천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자국 닭고기 가격이 급등했다며 내달부터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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