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7명·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생 34명(대학생 27명·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석문화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등과 협약을 맺었다. 2020년에는 더 많은 대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단법인 물망초와도 협약을 맺었다.
각 단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고,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아쏘시오그룹(당시 동아제약)은 1987년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학생 1천924명에게 장학금 37억원을 지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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