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금융사와 제휴…200여개 대출 상품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대출 중개·비교 플랫폼 핀다는 자사 플랫폼에서 하나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연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신용대출 상품을 핀테크 플랫폼인 핀다에서 판매하는 것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핀다는 "시중은행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아우르며 대출 슈퍼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다는 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인 '사장님 대출'과 세람저축은행의 개인회생자 대출도 선보인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현재 총 62개 금융사와 제휴해 200여개의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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