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PC·콘솔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은 연내 PC와 콘솔(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다양한 플랫폼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교차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은 이달 들어 임직원 대상 사내 테스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플레이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검증, 완성도 높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갖췄다고 밝혔다.
개발사인 니트로 스튜디오의 서재우 대표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최상의 퍼포먼스로 레이싱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기술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보다 높은 완성도로 유저분들을 만나고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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