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인 리싸이클플랫폼서비스, 그린에너지플랫폼과 전력구매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해당 센터에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연말까지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과 동대구 서브터미널 등 2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이곳의 예상 발전량은 연 9.1GWh로 연간 4천185t(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 설비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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