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이버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독도체험관 임시 휴관에 대비한 사이버독도체험관은 가상현실(VR)과 같은 최신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등을 활용했다.
독도에 대한 역사 기록과 지도 등을 전시하는 역사관, 독도의 생태 자연환경을 안내하는 자연관, 영상체험관, 기획전시관 등 독도전시관 전체를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했다.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도체험관 누리집(http://dokdomuseumseoul.com)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임시 휴관하며 이후 영등포구로 이전해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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