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휴메딕스[200670]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은 중소·중견 기업 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선정된 휴메딕스 과제는 고분자량 의료용 폴리뉴클레오티드(PN) 생산기술개발을 통한 골관절염주사제와 창상피복재 응용제품 개발이다. PN은 어류에서 추출한 물질로 피부 세포를 활성화한다.
과제 선정에 따라 휴메딕스는 4년간 약 2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휴메딕스의 PN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PN 국산화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이후 PN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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