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올해 상반기 최대 신작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다음달 23일에 정식 출시키로 했다.
위메이드는 31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미르M 쇼케이스 방송을 열고 미르M의 핵심 시스템과 출시 일정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배우 황정민을 홍보 모델로 앞세워 미르M 속 전투에 중점을 둔 '뱅가드'의 길과 경제활동에 중점을 둔 '배가본드'의 길을 소개했다.
뱅가드는 개인전·문파전·점령전·대규모 공성전 등 다른 이용자들과 맞서 전장에 나설 수 있고, 배가본드는 미르M 세계 속에서 다양한 자원을 채집해 주요 거점 도시에 노점을 세우고 판매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쿼터뷰 시점과 8방향 그리드 전투가 미르M의 특징이라고 소개하며, '미르' 지적재산(IP)의 성장을 이끈 '미르의 전설 2'(2001)를 즐긴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미르M 사전 테스트를 시행한 바 있다.
글로벌판에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모델을 적용한 '미르4'의 사례처럼, 위메이드는 미르M에도 조만간 P2E를 적용해 연내에 글로벌 출시를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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