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테크 콤비네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에는 SKT를 비롯한 SK ICT 관계사들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참여한다.
테크 콤비네이션에 참여하려는 스타트업은 이달 말까지 SKT의 트루 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민 SKT 미래 R&D 담당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라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사이 기술 협력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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