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는 9천471만원…생·손보협회 우수 설계사 3만956명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전속 개인대리점 및 판매 자회사 포함) 소속 보험설계사 가운데 3만956명을 올해의 우수 인증 설계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명보험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2천469명으로, 평균 나이는 전년보다 0.8세 늘어난 52.8세였다. 연평균소득은 전년보다 216만원 줄어든 9천471만원이었다.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3천36명이었다. 이들에겐 업계 최우수 설계사 인증인 '골든 펠로'(Golden Fellow)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손해보험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8천487명으로, 평균 나이는 전년보다 0.6세 늘어난 54.3세였다. 이들은 연평균 1억1천608만원을 벌어 전년보다 소득이 1천152만원 늘었다.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7천953명이었다. 이들에겐 손보 업계 최우수 설계사 인증인 '블루리본'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인증 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15년간 매년 인증받은 설계사는 생보 113명, 손보 732명으로 총 845명에 달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등록 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 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인증 설계사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