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AKR20220602114100017_03_i.gif' id='AKR20220602114100017_0801' title='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caption='[구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구글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7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개발사는 오는 7월 1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구글은 온라인 심사를 통해 톱 20, 톱 10 선발 과정을 거쳐 9월 온라인 결승전에서 '톱 3' 개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6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일본, 유럽에서도 개최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기준 1천507개 개발사가 참가해 1천632개의 게임을 출품했다.
지난해에는 톱 3에 '고양이와 스프'(HIDEA), '집에갈고양: 더 웨이 홈'(CONCODE), '퇴근길 랠리: 기록 경쟁전'(소은 게임)이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결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인디게임 개발사에 게임 프로모션,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밖에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10주간 온라인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열고,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맞춤형 마스터 클래스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한국 게임 파트너십 총괄은 "페스티벌을 통해 숨은 보석과 같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가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 글로벌 유저에게 다가가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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