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한국레노버는 게임용 PC '리전 7세대'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라인업은 ▲ 플래그십 모델인 리전 7i ▲ 리전 슬림 7i ▲ 리전 5i 프로 ▲ 리전 5i ▲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1종(리전 T5i)으로 구성됐다.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리전 7세대는 12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여기에 발열 제어 시스템 '리전 콜드프론트 4.0'과 인공지능(AI) 엔진을 더해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열처리 능력을 향상했다.
또 16개 주요 게임 플레이를 감지해 시스템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도 갖췄다는 것이 한국레노버의 설명이다.
리전 7세대 노트북들은 USB-C 포트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35W까지 지원하며 30분 만에 배터리의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레노버 밴티지', '레노버 Q 컨트롤 5.0' 등 하드웨어 성능을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로 기기 제어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레노버는 리전 7세대 구매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구독 서비스인 'PC 게임 패스'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24시간 기술지원·무상 수리 서비스도 1년간 제공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게이밍의 모든 요소에서 혁신을 추구했다"면서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포함한 최상의 프리미엄 PC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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