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북미 개발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제작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12월 2일 콘솔(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및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블록버스터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가 제작 총괄을 맡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의 교도소를 탈출하면서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게임 캐릭터 성우로는 영화 트랜스포머(2007)에서 캡틴 리녹스 역을 맡은 배우 조쉬 더하멜이 참여해 주인공 '제이콥 리'의 목소리와 얼굴, 움직임 등을 구현했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수십 년 간 열정을 다해온 서바이벌 호러 게임 장르인만큼, 올 연말 차세대 콘솔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SDS가 특유의 색깔과 게임 디자인 기법을 통해 독창성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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