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온라인 축구 게임 'FIFA(피파) 온라인 4'를 운영하는 넥슨은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들에게 축구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후원 프로그램 'U12 그라운드 N 팝업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넥슨은 전국 8개 유소년 축구팀에 각각 400만 원 상당의 축구 용품을 지원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와 조원희가 현장 교육을 위해 직접 차를 몰고 학교를 방문한다.
넥슨은 프로그램 내용 전반을 피파온라인4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도서산간 지역에 보탬이 돼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축구 환경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올해 초 '그라운드 N'을 출범하고 U11부터 U18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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