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리치코 시장은 텔레그램에 "다르니츠키, 드니프로우스키 구역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며 "당국이 현장에서 작업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계속 알리겠다"고 밝혔다.
다르니츠키, 드니프로우스키는 키이우 도심부터 동남부 외곽지역까지 아우르는 구역이다.
로이터통신은 폭발 후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전했다.
폭발에 앞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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