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대한적십자사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재난 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산불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빨리 출동하기 위해 구호활동 전용차량을 마련하고 구호물품을 선별해 비치하는 등 함께 재난구호 대응체계를 개선한다. 또, 전국 주요지역에 대민구호 담당 인력을 지정한다.
양측은 그간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해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 대응 뿐 아니라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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