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역대급 폭염 예고가 겹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자 관련주도 7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성에너지[117580]는 전 거래일보다 6.32% 오른 1만4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에스이[053050](9.85%), SH에너지화학[002360](7.08%), 경동도시가스[267290](3.47%) 등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 천연가스 7월물 가격은 100만 BTU(열량단위)당 9.3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장보다 9.37% 오른 수치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공급난 우려가 커지면서 연초부터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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