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온라인 쇼핑몰 상품 상세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에디봇 전시관'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에디봇은 디자인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고가의 프로그램 없이도 고품질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라고 카페24는 설명했다.
전시관에서는 누구나 상품 상세페이지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 상품 카테고리별로 적절한 템플릿을 선택한 후 상품 사진과 설명만 올리면, AI의 도움을 거쳐 초보자라도 전문가 수준의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카페24의 설명이다.
카페24는 의류·식음료품 등 70여 종의 무료 템플릿을 공개했다. 3분기 중에는 40종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템플릿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상품 상세페이지는 온라인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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