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여름철을 맞아 편의점 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집중 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 업체가 참여한다.
소비자원은 편의점 종사자에게는 냉장·냉동식품 관리를 위한 수칙과 점검 사항을 담은 가이드를 배포하고 유통기한 점검 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준다.
또 신선식품 제조공장의 경우 온도제어와 원재료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여름철 변질 우려가 큰 제품군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즉석조리식품에 대해서는 판매 시간을 단축하도록 하거나 직원들에게 관련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산업별 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