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벤처 생태계의 선구자로 꼽히는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을 기리는 도서관이 8일 문을 열었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8월 3일 이 명예회장의 별세 3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 내 벤처기업협회 카페테리아에 '이민화 라이브러리'를 마련해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민화 라이브러리에는 이 명예회장의 저서와 보고서,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또 이 명예회장의 업적을 담은 평전 '가자, 길이 보이지 않아도'도 발간했다.
평전 제작에는 벤처기업협회를 포함해 카이스트, 대한의학회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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