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주오만 한국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대사관 강당에서 '2022 한류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한류 동호회 '오케이 누리'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한복 입어보기, 복주머니·노리개 만들기, 보자기 포장하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오케이 누리'의 클루드 알하즈리 회장은 "오만에서 한국 문화는 이제 공기와 같은데, 이번에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주 주오만 대사는 "앞으로도 두 나라 국민들이 쌍방향 문화 교류·소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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