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금융리스크 대비한다…신종자본증권 5억달러 발행

입력 2022-06-10 09:36  

교보생명 금융리스크 대비한다…신종자본증권 5억달러 발행
전액 해외에서 ESG채권 형태…발행 금리 5.9%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교보생명은 대내외 금융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5억 달러(한화 6천25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보험 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05.1%로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금융환경 변화 등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며 5.9%의 발행 금리로 전액 해외에서 발행한다.
교보생명은 "해외 발행을 선택한 이유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국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해 ESG 채권 중 하나인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된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