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종합 지적재산(IP) 통합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은 드라마 제작사 윤앤컴퍼니와 드라마 사운드트랙(OST) 음원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피샵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OST에 제작비를 투자하고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통해 음원 IP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사랑의 안단테는 남북한이 종전 선언을 한 뒤 강원 고성 DMZ에 평화도시를 건설한다는 가상의 배경에서 벌어지는 얘기다. 이 도시에서 함께 살게 된 평양에서 온 약학박사 하나경(황승언)과 서울에서 온 피아니스트 임주형(임슬옹)이 주인공들이다.
이 드라마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돼 4월 말 촬영을 시작했다.
아이피샵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아이피샵에서 제작될 OST 음원들이 드라마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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