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한지공예 작가 20여 명이 영국 런던에서 한지로 만든 일상 용품과 한지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8월 13일(현지시간)까지 '한지공예전(Hanji: Paper Compositions)'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공예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 한지개발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바티칸과 루브르 박물관에서 고문서 복원 작업에 한지를 활용한 이래 서양에서 한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데 맞춘 것이다.
전시 기간 원주한지를 이용해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이 마련됐고 한지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영상 등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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