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주이집트 한국대사관(대사 홍진욱)은 12일(현지시간) 카이로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한국기업과 이집트 관련 부처 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모하메드 마이트 이집트 재무장관과 엘 샤하트 카투리 관세청장, 레다 압델카데르 국세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집트 정부 부처 관계자들은 수출입, 세무 및 금융 사무 관련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합리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홍 대사는 "이집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성공사례 확산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이집트 당국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이집트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