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은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대전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는 아파트 18개동, 총 3천52가구 규모로 변모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9천212억원이다.
사업단은 18개 모든 동에 '커튼월'(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지 인근에 홈플러스·코스트코와 충남대병원이 있으며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있다.
또 근처에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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